제네시스, 포르쉐 타이칸 정조준한 EV 개발중

제네시스, 1,000마력급 고성능 EV 개발중 제네시스가 포르쉐 타이칸을 겨냥한 1,000마력급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개최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된 한 장의 슬라이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인 ‘Luxury xEV’를 통해 600마력급 모델부터 최대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1,019마력)나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1,234마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성능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공개된 1,071마력 V6 하이브리드 콘셉트 ‘그란 베를리네타’에서 영감을 받은 플래그십 슈퍼카일 수도 있고, 대형 전기 SUV GV90 기반의 고성능 모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차그룹 CEO 호세 무뇨스는 구체적 제원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제네시스가 2028년부터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순수 전기차(B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모두 아우를 것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EREV 모델은 내연기관을 발전기로 활용해 전기모터만으로 구동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5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준비 중이며, 2028년 첫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 ‘마그마(Magma)’를 본격 전개하며, 올해 안에 GV60 마그마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제네시스가 준비 중인 1,000마력 전기차는 단순한 라인업 확장이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과 성능을 세계 시장에서 한층 강화하는 전략적 모델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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