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지평”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테메라리오 슈퍼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2027년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Super Trofeo)에 출전할 차세대 레이스카로, 10년 넘게 트로페오 무대를 지배해온 우라칸 슈퍼트로페오의 후속작입니다. 이번 공개는 미사노 월드 서킷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즈 기간 중 진행됐으며, 이로써 테메라리오는 2009년 가야르도 슈퍼트로페오 이후 등장한 6번째 세대의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카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테메라리오 슈퍼트로페오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된 테메라리오 GT3 를 기반으로 하는 레이스카 이며, GT3 버전은 내년 3월 세브링 12시 내구레이스에서 데뷔하며, 이번 슈퍼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의 고객 레이싱 프로그램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모델로 자리 잡습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 (Stephan Winkelmann)은 “람보르기니는 태생적으로 레이싱 브랜드가 아니었지만, 슈퍼트로페오를 통해 1300명 이상의 고객 드라이버가 트랙에서 열정을 공유했다”며 “테메라리오 슈퍼트로페오는 이 철학을 계승한 ‘순수한 트랙 전용 레이스카’으로, 람보르기니 고객 레이싱의 새로운 장을 열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테메라리오 스트라달레 (도로형) 버전을 기반으로 하되, PHE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거하고 후륜구동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650마력)을 탑재했습니다. 6단 시퀀셜 변속기와 동일한 Hoer 기어박스, 그리고 알루미늄·카본 복합 섀시(ALU/CFK), 완전 통합형 FIA 롤케이지, ABS 및 12단계 트랙션 컨트롤이 적용돼 아마추어 드라이버부터 프로 입문자까지 GT3 레벨로 올라가기 위한 완벽한 트레이닝 레이스카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실내에는 세계 최초의 100% PES 비직조 스웨이드 소재 ’Dinamica Infinity’가 사용되며, 계기판과 대시보드에 적용돼 지속가능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구현합니다. 파트너사는 퍼타미나(Pertamina), 카프리스토(Capristo), KW, BMC 에어필터 등이 참여했습니다. 람보르기니 기술총괄 루벤 모어(Rouven Mohr)는 “테메라리오 슈퍼트로페오는 ‘펀 투 드라이브’ 철학의 정점이며, GT3와 많은 부품을 공유해 레이스 입문자에게 완벽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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