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간 경험한 영타이머들 소개합니다
timer 방 개설을 축하하며
현재 2025년 기준 제가 면허를 딴지 10년차가 되었기에 10년간 1달 이상 보유했었던 영타이머들을 소개합니다.
(당시에는 비교적? 최신이었지만 지금은 영타이머인 놈들 기준입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글이 지루할 수 있습니다…ㅠㅠ
재규어 xj x351 3.0d(2011my)
처음 면허 따고 몰아본 아버지 회사 차량이죠
정말… 처음으로 6기통 디젤 을 몰아보고 감동을 먹은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잘나가?
이렇게 연비가 좋아?
이런 대형차가 스포츠카 마냥 민첩해?
특히 x351 xj 초기형이라 메리디언 오디오가 아닌
바워스 앤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가 들어간 모델이라
사운드도 빵빵 했습니다…
as 는 뭐… 개판…
제게는 가장 기억에 남은 차량중 하나입니다
(이차는 결국 사고로 폐차(전손처리:잔존가치 4200, 2017년 기준) 나중에 그돈으로 싼타페dm 풀옵사셨다고 하심…….)
다음은 에쿠스 vi 5.0 리무진 (2012my)
1년 반 정도 운전하면서 느낀건….
역시 배기량에는 장사 없다라는것이었죠
출력도 장난아니고 정숙정은 뭐 말할 필요없었죠
내구성도 꽤좋았습니다.
거의 기본 메인터넌스만 받으면서 1년 반동안 10만키로를 뛰었습니다(장거리 출장 및 고속도로 주행 위주로)
단점은… 약간 회전반경이 안좋다는거?
말고는 잘 못느꼈습니다.
참고로 뒷자석이 vip패키지가 안들어간 모델로 5명이 탈 수 있어서 짐차로도 운행을 가끔 했었죠 ㅋㅋㅋ
(이차도 결국 지인분께 중고 처분 후 잘 살다가 폐차..)
대망의 w221 s600
2018년 5월에 데리고 와서…
제 평생의 소원을 이룬 날입니다..
물론 제차가 아닌 아버지 소유지만….
대부분 운전은 제가 합니다.
인수 첫날 운전하면서 미래의 지갑 잔고는 생각도 안하고 헤벌쭉 웃고 있었죠.
말해 뭐합니까! s600인데…..
그 후 3년간 10만 키로 문제 없이 타다가 결국 abc 펌프 2번 교체, 점화코일팩 리빌드 실패 후 신품 교체, 최후로 엔진 교체, abc 서스 교체까지 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벌써 24만키로를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매번 고쳐가면서 은퇴할날이 미루어져가는데 나중에는 소장용으로 마실다닐때 타려고 합니다.
우리 오래가자~~~~(그만 고장나 이ㅆ…..)
레인지로버 l322 3.7 tdv8 (2008my)
이차….
제가 구매했던 카이엔의 엔진 수리로 인한 대차 과정에서 2달간 탔었죠…
근데… 어째 카이엔보다 제마음에 쏙들어서 가져오려고 했던 차량입니다.
정말 악셀밟으면 매력적인 배기사운드와 함께 폭발적인 가속력과 함께 부드러운 승차감….
기대 이상의 연비..(정속주행시 12.4km…)
v8 디젤은 고장날일 많다고 하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이미 s600의 살인적인 수리비로 뇌이징 되어서..)
물론 문제는 저거 고장나면 어케 될것인지.. 고민하다가..
보내버립니다…..
경유차 조기폐차 대상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서요….
900에 가져왔으면 지금 고생안했을 텐데…..
엉엉 돌아와요(내 지갑을 털어가요…)…
카이엔 958 4.8s 2011my
가져오는 날이 기억납니다
딜러분께서 시동 걸어주시는데… v8사운드가….
와…. 갬성이 이성을 줘패버리고 본능적으로 사버립니다…
400마력의 자연흡기 v8의 가속력과 suv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주행감…
그리고 한달 뒤 90km로 주행하다가 엔진이 뻗어버립니다.(폭우가 쏟아지는날 그랬습니다.. 브레이크 핸들 다안됩니다… 사고안난게 다행)
2달간 고치고…
냉각수온도가 하늘을 뚫어버립니다…
포르쉐 정식 서비스 센터에 리콜이있다고 하여 1달간 서비스센터에 보냅니다…
리콜 거부 받습니다.(이 더러운 포르쉐코리아야..)
사설수리점에서 또 2달간 수리합니다.
그리고 엔진 경고등은 매일 달고 다녀 2년 5개월간 3만 2000키로를 주행한 끝에…
엔진이 퍼집니다.(정차중 달달달달 거리길래.. 옆에 포터가 있어서 그런 줄 알고 냅뒀는데… 포터가 지나가도 똑같은 소리가 나네요….[그것은 돈이 나가는 소리…])
결국 좋은 기억 반, 뭣같은 기억 반을 남기고 보냅니다…(아마?)
내돈…..(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e클래스들
w211 e240 초기형
어느 분이 폐차예정인 이차를 90만원(뭬야?!??!!??!) 업어와서 고칩니다.
저보고 한동안 타보라고 주십니다.
여윽시 감동..
에어서스가 아니어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극강의 주행감.
옥구슬 굴러가는 이 감각…
일반유에 굴러갈 수 있는 m112 v6…
약 1달간 해피했죠…..
w211 e클래스는 제 기준에서는 팔방미인이라고 생각하고 영타이머 중 유지하기 편한 모델인데 이 모델이 볼륨모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sbc 브레이크 시스템 만 아니면…
(깡통인것과… 에어컨이 죽을랑 말랑했던 것만 빼고는…)
w212 e350 2010my(사진은 동일모델이지만 다른차량입니다.)
요거는 진지하게 차량 구매까지 생각하다가 포기했던 겁니다.
지인분 차인데 한달간 타고 다니라고 하시면서 사라고 열씜히 권유 하셨죠…
주행거리 24만km
뒤 서스만 에어서스에 스마트키 파노라마…
당시에는 좋은 옵션들은 전부 갖고 있었습니다..
에어서스 있다고 해서 방지턱을 굼뱅이 기어가듯 넘어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후륜만 에어서스 더군여…
주행감은 의외로 스포티 했습니다. 헌데….
약간 주행하면서 휘청거리길래 뭔가 했는데…
알고보니 리어 서브프레임 부식때문에….
안 산게 다행입니다.(암살시도 실패)
지금 타는 w211과 비교해보면 약간 딱딱하고 쫀쫀합니다.
각진 디자인은 아직도 탐나게 하더군여…
지금 있는 w211 e350 4matic 대비해서 옵션이 스마트키, 순정 하이패스, 블루투스 오디오 추가적으로 있어서… 아직도 생각나곤 합니다.
(w211에 키레스고 옵션 있는데.. 출고가 1억 2천짜리 e350 4matic에는 달아줘도 되지 않았냐… 이 벤츠코리아야…(망할 s600에도 없는게 코미딬ㅋㅋ))
조만간 e350 4matic 도 구매한지 2달이 되가는데 한번 후기 한번 남겨드리겠습니다!
6
댓글 6등록순추천순
김태현


2025.12.01
212 서브프레임 리콜로 무상수리 가능한데 ㅠㅠ 모두다 제가 좋아하는 차종들이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andys600




2025.12.01
아마 저차 타던때가 2018년도라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저를 암살시도 하려고 했다고 믿는게 나중에 돌려드릴때 차가 옆으로 슬라이드 치려고 한다고 하니…
‘어 알고 있었어’… 뭔….. ㅋㅋㅋㅋㅋ
체인빡2025.12.01
좋은차로 많이 타셨군요
진짜리자손




2025.12.02
재규어들 참 좋죠 ㅋㅋㅋㅋㅋㅋㅋ
andys600




2025.12.02
재규어….
타보면 독일 대형 세단과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고장나면 답도 없지만요ㅠㅠㅠㅠ
xj 5.0 슈퍼스포츠 는 진짜 스포츠카 뺨때립니다
꿈을이룬쏘렝이오너




2025.12.18
진짜 좋은차 타셨지만 차한태 애정을 듬뿍 듬뿍 주시네요
외장만 봐도 이분은 애정을 진짜 사랑을 하듯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