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변속기능 탑재” 포르쉐 타이칸 2027년형 부터
포르쉐가 2027년형 타이칸(Taycan) 모델에 운전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가상 변속기(Virtual Transmission)' 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선보인 기능을
포르쉐가 벤치마킹한 결과로,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차와
유사한 변속감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차 기술 벤치마킹?
미 자동차 매체 더 드라이브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지난 11월 딜러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으며,
2027년형 타이칸을 시작으로 이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때 켜고 끌 수 있으며,
포르쉐는 이 기능을 '가상 변속기'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포르쉐의 한 프로토타입 차량 관리자는 해당 기능에 대해 "인위적이라고 싫어할까 봐 우려했지만, 듀얼 클러치 및 자동 변속기 팀 엔지니어들이 튜닝을 맡아 제대로 된 토크 컨버터 변속기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드웨어 필수, 기존 모델은 제외
가장 중요한 점은 이 '가상 변속'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패들 시프터가 필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6년형 및 그 이전 모델 타이칸에는
해당 기능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상 변속기'가 탑재된 2027년형 타이칸의 주문은
내년 8월에 시작되어 2026년 하반기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타이칸 외에 곧 출시될 카이엔 일렉트릭이나 마칸 일렉트릭의 적용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포르쉐는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다른 전기차 모델에도 이 기술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타이칸은 가상 변속기 외에도 업데이트된 PC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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