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10곳 중 3곳은 소진“ 접수율 90%에 달한 지자체도 60곳(37.5%)에 달해…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 중 45곳(28.1%)이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이미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수율 90%에 달한 지자체도 60곳(37.5%)에 달해 전국 지자체 10곳 중 4곳은 이달 내 보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 급증의 배경은 두 가지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전기차 제조사들의 가격 인하 경쟁과, 올해 2월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입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8만 3,0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9% 급증했습니다.
정부의 2030년 전기차 42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려면 향후 4년간 연평균 86만 대, 연간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판매해야 합니다.
보조금 재원의 지속적 공급이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주목할 통계도 공개됐습니다.
지자체 보조금 지급액이 낮을수록 수입 전기차 판매 비중이 높아지는 상관관계가 확인됐습니다.
지방비 평균 35만 원인 지자체에서는
수입차 비중이 70%였던 반면,
410만 원인 지자체에서는
국산차 비중이 76%에 달했습니다.
한 업계 전문가는“최근 국산차와 수입차 간 가격 격차가 줄어든 상황이라 보조금이 적으면 제품 경쟁력이 높은 수입차로 소비자들의 선택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Tesla Motors,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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