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과 F1 기술 적용“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페라리가 21일 (목) 반포 전시장에서 새로운 V6 PHEV 스페셜 모델인 296 스페치알레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296 GTB를 기반으로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스페셜 시리즈로, 458 스페치알레와 488 피스타의 뒤를 잇는 후속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296 스페치알레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의 개선으로 총 880마력을 발휘하며, 경량 소재 적용으로 60kg을 줄여 후륜구동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출력 대 중량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다운포스는 20% 증가해 시속 250km에서 435kg을 확보했습니다.
엔진은 르망 24시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V6와 180마력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전기만으로 최대 2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코너 탈출 시 e마네티노 ‘퀄리파이’ 모드에서 최대토크 315kg·m를 발휘해 트랙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공기역학은 GT3와 챌린지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후면에 새로운 액티브 스포일러와 사이드 윙을 적용했고, 전면에는 루버와 에어로 댐퍼 시스템을 더해 고속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엔진 사운드는 ‘피콜로 V12’라 불리는 특유의 감각을 진화시켜 더욱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합니다.
서스펜션에는 티타늄 스프링과 멀티매틱 쇼크 업소버가, 타이어에는 미쉐린 전용 파일럿 컵2가 장착돼 민첩성과 제동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페라리는 주행의 짜릿함을 횡가속, 종가속, 변속감, 제동력, 사운드 다섯 가지 지표로 수치화하며, 이번 모델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수입사 FMK는 이번 출시가 488 피스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스페셜 시리즈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레이싱 헤리티지와 독보적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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