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제네시스 전기차 ICCU 결함, 미국서 집단소송… 2회 리콜에도 문제 지속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결함을 둘러싼 집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소송 대상은 ICCU 제조사 현대케피코이며, 현대·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모두 포함됩니다.
대상 차종은 2022~2024년형 기아 EV6, 2022~2024년형 현대 아이오닉 5, 2023~2025년형 현대 아이오닉 6, 2023~2025년형 제네시스 전동화 GV70, 2023~2024년형 제네시스 전동화 G80입니다.
ICCU는 고전압 배터리의 전력 분배와 12V 변환, V2L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과도 고전압과 열 사이클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행 중 동력 상실과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24년 리콜을 두 차례 실시했지만, 교체된 부품 역시 결함이 있어 두 번째 리콜을 진행했습니다.
원고 측은 교체 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됐다고 주장합니다. 오너들은 충전 불가, 경고등 점등, 전력 손실, 완전 전원 차단 등의 증상을 경험했으며, 일부는 가정용 콘센트 손상 사례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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