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차세대 전기차, 중국 화웨이와 개발 가능성…
스텔란티스와 마세라티가 화웨이·JAC와 전기차 공동 개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매체 윈지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화웨이가 핵심 기술 개발과 플래닝을 주도하고 JAC가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며, 마세라티는 디자인과 브랜드 역할만 맡는 구조입니다.
협력 방식은 화웨이의 하모니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얼라이언스와 유사합니다. 계획 중인 차량은 두 종으로, 하나는 중국에서 마엑스트로(Maextro) 브랜드로, 다른 하나는 마세라티 배지를 달고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상은 2025년 초부터 진행됐으며 초기 연구개발도 이미 시작된 상태입니다.
배경에는 마세라티의 극심한 판매 부진이 있습니다. 지난해 마세라티 글로벌 판매는 11,127대로 전년 대비 58% 급감했으며, 2017년 정점(약 4만 9,000대) 대비 4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중국 판매는 한때 14,498대에 달했지만 지난해 1,000여 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모기업 스텔란티스는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정상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안에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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