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드스터, 연말 출시 예고

2세대 테슬라 로드스터가 2017년 첫 공개 이후 8년째 출시되지 않았지만, 테슬라는 해당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 Lars Moravy가 “최후이자 최고의 드라이버를 위한 자동차”로서 로드스터를 개발 중이라며, 일론 머스크 CE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말 “역대급 데모”가 예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로드스터는 4인승 전기 슈퍼카로, 탈착식 유리 루프, 1.9초 제로백, 250mph(약 402km/h) 이상 최고속도, 1회 충전 주행거리 1,000km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과거 해당 차량에 “로켓 부스터”를 적용해 1초 이내 제로백을 실현하겠다고도 말했지만, 아직까지 실물 모델은 공개된 바 없습니다. 현재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로드스터는 5,000달러 (한화 약 691 만 원) 선납금을 걸고 예약할 수 있으며, 추가 45,000달러(한화 약 6,221 만 원)을 납부해야 제작 슬롯이 확정됩니다. 판매 가격은 20만~25만 달러 (한화 약 3 억~ 3억 5,000 만 원) 사이로 예상됩니다. 단, 고성능 EV 시장 수요가 제한적인 만큼, 실제 구매자는 충성도 높은 테슬라 팬층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말 올해 말 데뷔할지, 또 어떤 기술이 담길지 지금으로선 확신할 수 없습니다. 테슬라가 고성능 EV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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