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내연기관 마칸 후속 전륜기반 사륜구동 탑재한다?
포르쉐가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전륜기반 사륜구동 SUV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영국 오토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코드명 M1으로 불리며, 내연기관 마칸(Macan)의 후속작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포르쉐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에 동력을 우선 배분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사실입니다.
마칸의 빈자리를 메우는 ‘M1’
내연기관 마칸은 사이버 보안 규제 미충족으로 2024년 유럽 시장에서 단종되었고, 글로벌 판매 역시 내년 여름까지만 이어집니다. 마칸 EV가 이미 시장에 나와 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2025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 25,884대) 포르쉐는 ICE 기반 후속 SUV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M1은 폭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PPC)을 활용하며, 차세대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주행 시스템 역시 Q5의 콰트로 울트라(Quattro Ultra)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마칸의 후륜 구동 중심 세팅과는 크게 다른, 전륜 우선 구동 방식입니다. 평소에는 전륜으로 주행하다가 필요할 때만 후륜을 개입시키는 구조로, 포르쉐의 전통적인 ‘뒤로 밀어주는 드라이브 감각’과는 차별화됩니다.
성능 및 라인업 전망
초기 모델은 2.0리터 하이브리드 터보 가솔린 엔진(201마력, 35kg·m 토크)을 기반으로 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0-100km/h 가속 8.6초, 최고속도 225km/h 수준이 예상됩니다.
향후에는 S, GTS, Turbo 등 고성능 트림이 추가될 예정이며, 강력한 엔진 업그레이드와 어댑티브 섀시 튜닝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디젤 버전은 계획에 없습니다.
포르쉐가 전륜 기반 4WD를 택한 이유
포르쉐는 창립 이래 94년간 모든 차량을 후륜 구동 기반으로 개발해왔습니다.
심지어 플랫폼을 공유한 초대 마칸조차도 Q5 구조를 대폭 수정해
후륜 중심의 주행 성향을 부여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비용 효율성과
빠른 개발 속도가 우선되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과거와 달리 퍼포먼스보다 공간성과 편안함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까지 고려하면,
전륜 기반 사륜구동이 새로운 현실적 해법으로 떠오른 셈입니다.
출시와 생산 계획
M1은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직접 경쟁할 포르쉐의 엔트리급 SUV로,
가격대와 포지션은 기존 마칸을 잇습니다.
생산지는 아우디 멕시코 공장(산호세 치아파)와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이 검토되고 있으며,
3년의 짧은 개발 기간을 거쳐 2028년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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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등록순추천순
Taehan13




2025.09.08
Q5랑 플랫폼 공유하려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