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취향이 참 안바뀌는것 같습니다.

분명히 얼마전에 1억근처 suv 추천글을 올렸는데요.. 이차저차 시승하다보니 어느샌가 또 세단들이 최종후보가 되어있네요. 최근 타본게 순서대로 ev9, rx500h, 모델YL, eg80, e450 입니다. ev9 gt line: 보고있는차는 gt인데 시승차가 없더라구요. gtl도 출력은 충분하고 옵션도 훌륭한데 하체느낌이 아쉬웠어요. 탈락.. rx500h: 가격대비 옵션구성이나 인터페이스등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하체세팅은 상당히 잘돼있다 느꼈는데 엔진이 좀 아쉬웠어요. 4기통 갈갈소리가 너무 잘들어오더라구요. 탈락.. YL: 제가 승차감 좋은차를 운용해본적이 없어서 YL정도면 훌륭하다 느꼈습니다. 롤이 좀 있긴한데 크게 거슬릴정도는 아니었구요. 근데 회생제동때문인지 저나 동승자나 모두 멀미가 났습니다. 그리고 오토파일럿이 너무 거칠더라구요 ㅋㅋ.. 게다가 토크식이라 지금 쓰고있는 비엠 드어프보다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가 답력세팅차이인건지 원래 밟던대로 밟으니까 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잘 만든차인데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한 느낌입니다. 추후 fsd가 지원된다면 아주 훌륭한차가 아닐까 싶긴하네요. 보류. eg80: 별 생각없이 시간남아서 타봤어요. 세단은 생각없었거든요. 근데 차받고 한 5분 몰고나서 생각이 바꼈습니다. 옵션이나 소재감 좋을건 당연히 알고있었는데 승차감이나 주행질감도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어요. 시내주행시 승차감은 제가타본차중에 가장 훌륭했고 하체도 불안한느낌 전혀 못느꼈습니다. 방음도 완벽하고 걍 진짜 흠잡을데가 없다는 느낌이었어요. 트렁크 공간이 다소 충격적이긴 했으나 짐이 많지 않아 크게 문제될건 없어보입니다. 당선유력. e450: 제가 기계가 내는 소리를 되게 좋아합니다. 지금차도 배기가 시끄러운차는 아닌데 엔진음이 제법들어오거든요. eg80 완벽한데 뭔가 가슴한구석이 허전해서 생각해보니 엔진에 대한 갈망이었나 싶어 e450도 타봤습니다. 에어서스가 궁금하기도 했구요. 마하덕인지 초반 굼뜸도 거의 없고 전체적으로 제네시스를 한번 더 조여놓은 느낌이랄까요.. 탄탄한데 전혀 불쾌하지 않고 굉장히 수준높은 승차감과 거동을 보여주더라구요. 벤츠가 옛날같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하면 잘 하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다만 1.1억(할인적용)의 가치를 하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경합. 결국 타다보니 eg80, e450이 최종후보네요. a6 55tfsi까지만 타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은 지금 타는 아주 딱딱한 세단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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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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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를2026.06.17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번호판은 워너비 넘버이신거죠?
vq35BMW 오너BMW 오너2026.06.17
네 번호판은 합성입니다 ㅋㅋ
김한솔2026.06.17
골드남바 ㄷㄷ
vq35BMW 오너BMW 오너2026.06.17
번호는 합성이에요! ㅋㅋ
김한솔2026.06.17
아 그렇군요 ㅋㅋㅋ
꿈을이룬쏘렝이오너장거리 운전자장거리 운전자기아 EV 오너기아 EV 오너세차 환자세차 환자2026.06.17
이야...
지갑이비지현대 오너현대 오너2026.06.17
M5 에서는 E450도 만족하시기는 어려울 거 같아 아예 결이 다른 eg80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vq35BMW 오너BMW 오너2026.06.17
맞는말씀 같아요. eg80타다가 나중에 여유되면 스포츠카를 기추하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네글자기아 오너기아 오너2026.06.29
EV9 GT 저도 궁금해서 시승해봤는데 GT라인과는 하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롤 억제도 훨씬 좋고 저는 쫀쫀한 승차감이라 더 좋았습니다. (전차량이 X5 g바디 였는데 꽤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