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로 산 포드 F150(전기차) 라이트닝 시승기

안녕하세요. 1월 10일 업로드 된, "출세한 20대 목수의, 완벽한 남자의 차"편 인터뷰 입니다. 영상에서 편집된 내용이 많으니 관심있는분들 꼭 확인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차주 인터뷰> -차량/구매 정보 차량: 포드 F-150 라이트닝 출고가: 약 1억 6,000만원 (관세 및 세금 포함) 추가 순정 튜닝: 전동 사이드스텝, 견인고리, 폴딩커버 -전에 탔던 차들 코란도스포츠, 아우디 a6 40tdi, 55tdi, 아반떼md14년식(아직 소유중), 포터, k5하이브리드, 스타렉스, 스타리아, 현대유니버스(17-19년식), 렉스턴스포츠 칸 (스타렉스, 스타리아, 현대 유니버스는 제가 특기의경으로 1년 3개월정도 운행했던 차량들입니다) -함께 고민 했던 차와 이차로 결정한 이유 사실 직접 비교대상은 없으나 f150 내연기관 모델이 탐이 났었고 장거리를 자주 다니는 직업의 특성상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f150의 전기버전이 출시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직수업체들과 소통하며 구매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모델인데 직수로 하는게 걱정되지 않았는지 사실 걱정이 없진 않았으나 전기차이기에 유지관리해야 할 부품은 오히려 줄어들기에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했고 직수업체가 지속적인 소통과 a/s 관련 부분들을 약속해주었고 실제로 소통도 원활하고 기계적 오류(충전불량에 대한 경고등이 몇 차례 있었으나 자주 사용하는 충전기가 문제였던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에 대한 점검과 사고처리2회(단독단순접촉사고 1번, 상대방100% 1번으로 총 2번입니다) 모두 수월하게 처리받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잔고장도 전혀 없고 직수업체의 만족 중이며 유지비 측면에서는 확실히 장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장단점 장점 1. 압도적인 공간들로 적재용량이 상당하며 배터리 용량 또한 131kWh로 실내는 외부든 넉넉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부분이지만 이 덩치를 기름으로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유류비로 인한 출혈을 상상하기도 싫은데 유지관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 생각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중고속영역 한정)과 뛰어난 nvh 3. 탄탄한 스피커(이것도 센터스피커 한정) 4. 나름 편안한 착좌감(이것도 앞좌석 한정) 5. 픽업의 근본 적재함을 편하고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수납형 발판과 기둥이 있는 부분 <- 이거 정말 포드한테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뒷유리에도 창문이 있어 환기시에 상당히 유리. 미국에서는 픽업트럭에 대형견들을 많이 태우고 다니고 뒷유리 창으로 간식이나 물들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약간은 픽업트럭의 아이덴티티처럼 여겨지기도 한답니다 6. 배터리와 모터가 모두 하부에만 배치되어 있어 프렁크 공간이 압도적입니다. 7. 회생제동과 물리브레이크를 혼합하는 전기차 특성상 교차되는 영역에 이질감이 있을 수 있는데 세팅값이 정교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세팅값입니다 8. 요즘 거의 전자식 기어들로 기어봉이 사라지는 추세인데 전자식임에도 묵직한 기어봉이 탑재되어 아주 안정적인 손목거치대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 n에 두고 문을 열거나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에 들어가게 되는데 모션이 나름 멋있습니다 (여기서 필요하다면 올바른 사이드 사용법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 올바른 사이드브레이크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계신 분들이 없더락요) 9. 뒷유리에도 창문이 있어 환기시에 상당히 유리. 미국에서는 픽업트럭에 대형견들을 많이 태우고 다니고 뒷유리 창으로 간식이나 물들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약간은 픽업트럭의 아이덴티티처럼 여겨지기도 한답니다 10. 반자율주행이 그래도 막히는 도로에서 나름 쓸만합니다 11. 와이퍼 블레이드의 사이즈가 운전석, 조수석 모두 22인치로 구매, 교체시에 편리함 12. 어댑터 타입이 현대차 후크타입과 동일하여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없음 13. 에어컨 필터 교체가 오히려 국산차보다도 간편하게 되어있음, 대신 완벽하게 맞는 국내산 필터를 찾는 데에는 시간이 꽤나 걸렸음ㅠㅠ 14.세로로 큰 센터디스플레이 덕분에 무선 카플레이/안드로이드오토가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15.티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충전구덮개 16. 페달 위치 또한 조절 가능으로 최적의 시트포지션 세팅 가능, 실제로 시트 포지션이 꽤나 잘 나와줍니다 (악셀/브레이크 함께 움직이고 메모리시트와 연동됨) 17. 직관적인 반자율주행 설정 버튼들을 비롯한 핸들 버튼들 단점 1. 무게가 무게인지라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내기 위해서인지 감쇠력이 매우 낮게 세팅되어있는 느낌이고, 다른 차들은 1-2번에 걸러낼 충격들은 3-4번에 걸쳐서 잡아내다 보니 때로는 통통 튀는 느낌들을 주고 에어댐퍼도 아닌 코일댐퍼에 독립식 스테빌도 아닌 일반 스테빌이다 보니 불규칙한 노면, 대각선으로 넘는 방지턱 등등에서 승차감이 상상 이상으로 떨어집니다… + 무게 때문인지 전기차 치고는 패드 사용량도 많습니다..! 이거 신기하더라고요 2. 뱅앤올룹슨 스피커 옵션이 무색하게 센터스피커에만 성능이 몰빵되어 있고 거의 나머지 스피커들은 장식으로 느껴짐 3. 앞좌석 시트의 착좌감과 쿠션감은 꽤나 안락한 편이지만 뒷자석은 각도가 고정인데 너무 서있는 느낌이라 장시간 탑승은 어려움 4.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오토홀드입니다. 제가 다른 전기차는 안 타봐서 모르는 건지 포드의 세팅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오토홀드를 풀어줄 때 스스륵 하고 풀리는 느낌이 아닌 텅- 하고 풀리며 튀어나가는 느낌이 강한데 일단은 페달 모션으로 극복하고 타고 있습니다 <- 촬영 때 직접 시연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5. 어라운드뷰와 후방카메라의 오차 6. 들쭉날쭉 작동하는 충돌방지 7. 독일3사의 지능형 오토하이빔이 아닌 일괄점등/소등 상향등 8. 공조버튼이 터치패널에 내장되어 있는 점, 비상등 위치 불편함 9. 사이드 미러 그렇게 큰 거울임에도 제대로 된 시야각이 나오지 않음(볼록거울부착..), 운전석 사이드미러가 ecm(평면거울?)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 때문인지 거리감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음, 가뜩이나 차도 긴데 차선변경에 어려움이 있음. 10. 후륜조향의 부재로 인한 미친듯한 회전반경. 폭은 2000으로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나 6m에 가까운 전장과 4m의 휠베이스로 인해 늘 상상보다 큰 회전반경입니다 11. 뒷번호판이 뚱번호판만 가능하고 뚱번호판으로 인해 전기차 번호판 발급 불가능. 사이버트럭이야 워낙 유명하니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없겠지만 전기차충전소에 물려놓으면 일반 내연기간 차량으로 오해하여 신고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음(처음에는 통지서가 2-3번 날라왔으나 이제는 자동으로 반려됩니다) 13. 잘 가고 잘 서는 차량인지라 페달들을 생각보다 세밀하게 컨트롤해줘야 하는데 이게 발목의 피로도가 빠르게 축적되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15. 타이어 사이즈가 국내에서 온로드용으로는 수급이 어렵습니다. 이제 곧 출고타이어에서 교체해야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16. 무게 때문인지 전기차 치고는 패드 사용량이 많습니다..! 이거 신기하더라고요 17. 폰빠짐을 유발하는 사이드포켓 (거의 함정카드, 따로 말 안 해주면 모두가 한 번씩은 빠트리더라고요) 18. 동승석 메모리시트 x (여태 탔던 차들은 조수석도 전동시트면 메모리 기능까지 넣어주던데 얘는 없네요) 19. 실내등 주변에 버튼이 너무 많아서 매번 한참 보고 누르거나 겨우 눌러도 다른 게 눌림.. 20. 바보 같은 측후방감지센서 -어떤분들게 추천하는지 저와 비슷한 업종에 계신 분들 중에 '나는 특별한 게 좋다! 스타리아, 스타렉스, 탑차 이미 너무 많고 나는 특별하게 가고 싶다!' 이런 분들에게는 꽤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양한 공구가 많이 필요하신 분들은 트레일러까지 생각해두셔야 합니다.. 저희도 이번에 트레일러 예약 걸고 대기 중입니다 또한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거 같은데요, 워낙 적재용량이 크고 배터리 용량도 크기 때문에 약간의 튜닝만 거쳐서 캠핑카로 쓰시는 분들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텐트를 펴놓고 전기가 늘 제일 문제인데 전기헤비유저도 단순 수치 계산으로는 일주일도는 마음놓고 쓰셔도 충분한 용량입니다. 미국에서는 정전시에 가정 전력 백업을 최소 3일에서 10일로 공식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인데요 현재 거주하고 계신 지하주차장의 경사로가 그렇게 타이틀하지 않다면, 생각보다 할만합니다! 전장은 길지만 전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아 너무 구축 건물만 아니라면 거의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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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실차주실차주초기가입자초기가입자2026.01.12
https://youtu.be/6P6dYoO2tvg
MobyDick토요타 오너토요타 오너2026.01.13
F150이면 다른 것보다 차 닦는 게 제일 힘들어 보이던데...자동세차는 승용차용은 못 들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