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AI 접고 엔비디아로” 현대차, 엔비디아 자율주행 ‘알파마요’ 채택 검토

현대자동차 첨단차량플랫폼(AVP) 본부와 자회사 포티투닷(42dot)이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AI’ 개발을 중단하거나, 사실상 전면 개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내부에서 제기됐습니다. 이번 이슈의 촉발점으로는 박민우 전 엔비디아(NVIDIA) 부사장이 현대차 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선임된 점이 거론됩니다. 현대차 자율주행 조직이 아트리아AI에서 손을 떼고,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 기술 ‘알파마요’ 기반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 같은 평가에서 테슬라 90점, 화웨이 70점, 현대차는 25점.. ‘디일렉’ 보도에 따르면, AVP본부는 아트리아AI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100점 만점에 25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연구진은 엔비디아의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알파마요’ 중심 프로젝트로 선회했다는 내용도 함께 나옵니다. 평가 방식으로는 ‘웨이모 오픈 데이터셋’ 등 글로벌 자율주행 벤치마크 테스트가 언급됐고, 같은 평가에서 테슬라 90점, 화웨이 70점, 모빌아이 50점, 모멘타(중국) 50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 아트리아AI, 학습 기반 AI 자율주행과는 거리감 있어.. 아트리아AI가 인지 요소에만 합성곱신경망(CNN) 기반 딥러닝을 ‘부분 적용’했고, 판단과 제어 요소는 룰 베이스로 설계돼 약점을 드러냈다는 설명입니다. 룰 베이스는 사전 규칙 중심이어서, 학습 기반 AI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함께 붙었습니다. 📌 엔비디아 ‘알파마요’는 무엇이 다른가 대조 사례로 제시된 알파마요 1세대는 100억 개 매개변수로 구성됐고, 25개국 2,500개 이상 도시에서 1,727시간 분량 주행 데이터셋으로 학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I가 주행 경로를 판단하기까지의 ‘생각 단계’를 역으로 추적하는 기능에 강점이 있어, 학습 경험을 벗어난 낯선 환경에서도 안전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아트리아AI’ 이름은 유지하고, 내부 파운데이션 모델만 바뀔 수도 흥미로운 대목은 “브랜드는 유지하되 내부 파운데이션 모델로 알파마요를 채택해야 한다”는 식의 개편 의견이 회사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즉,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아트리아AI’로 가져가되, 실제 핵심 모델과 아키텍처는 알파마요로 교체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 셈입니다. 📌박민우 사장 합류 일정과 조직 운영 메시지 박민우 신임 사장은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에서 경력을 마무리했고, 2월 23일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또한 1월 중순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공식 자리를 가졌고, AVP본부와 포티투닷 전 직원에게 메일로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일 내용으로는 “자율주행 기술을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느냐를 경쟁력 기준으로 삼겠다”, “AVP본부와 포티투닷을 하나의 팀으로 묶어 운영하는 방향을 추진하겠다”는 취지가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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