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전세계 누적 주행거리 100억 마일(약 160억 km) 돌파
테슬라의 FSD(Full Self-Driving, 완전자율주행 감독형)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들의 누적 주행거리가 마침내 100억 마일(약 160억 km)을 돌파했습니다.
테슬라의 안전 페이지 업데이트에 따르면,
올해 초 하루 1,400만 마일 수준이던 주행거리가 4월 말 기준 하루 약 2,900만 마일로 급증하며 데이터 수집 속도가 크게 빨라졌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제시한 목표치 달성
이번 100억 마일 달성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 1월 "안전한 무인 자율주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량"으로 언급했던 수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머스크는 올 연말까지 미국 내 10여 개 주에서 감독자 없는 완전자율주행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 마일스톤 달성, 하지만 자율주행 즉시 상용화는 글쎄?
업계 주요 전문가들은 100억 마일이라는 엄청난 양의 주행 데이터가 신경망 학습에 매우 유용한 자산임은 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누적 마일리지 숫자 자체가 완전자율주행(Level 4)의 마법 같은 문턱을 열어주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특히 머스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자율주행 완성 시점에 대한 예상을 수정해 온 만큼, 실제 사람이 감독할 필요가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실현되기까지는 여전히 대규모 추가 훈련과 검증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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