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BMW 출신 임원“…지커, BMW·벤츠와 동급 수준…
BMW에서 23년간 근무한 베테랑 로타르 슈페트(Lothar Schupet)가 지리(Geely)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유럽 사업 총괄로 자리를 옮기며, 지커 전기차가 BMW·메르세데스-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동등한 품질과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슈페트는 독일 자동차 매체 카-에디터스(Car-Editor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제품은 품질과 성능 면에서 모든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동등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커는 현재 유럽 시장에 001, X, 7X, 7GT 등 4개 모델을 출시한 상태로, 7GT는 10~80% 충전에 13분이 걸리는 전기 슈팅 브레이크 모델입니다.
지커는 유럽 딜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며, BMW·아우디·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마세라티 등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 딜러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내 함부르크, 뒤셀도르프/쾰른,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뮌헨 등 독일 5개 주요 도시에 판매 거점을 열 계획이며, 현재는 시승 센터만 운영 중입니다. 차량은 당분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커의 미국 시장 진출은 당분간 계획이 없지만, 같은 지리 계열의 로터스(Lotus)가 2026년 7월 캐나다에서 중국산 엘레트라(Eletre)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BYD와 체리(Chery)도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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