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현지 생산”… BYD 돌핀 PHEV, ‘돌핀 G DM-I’ 공개…

비야디(BYD)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처음으로 설계·생산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해치백 ‘돌핀 G DM-i’를 공개했습니다. 돌핀 G DM-i는 기존 돌핀·돌핀 서프와 이름은 유사하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의 모델로, 르노 클리오, 푸조 208 등 유럽의 인기 소형차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합니다. BYD는 해당 차급에서 유일한 PHEV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BYD 아토 2 DM-i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시스템을 개선해 탑재했습니다. 1.5리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일반 트림은 172마력, 스포츠 트림은 209마력을 발휘합니다. 배터리는 7.24kWh와 18.3kWh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각각 약 40km와 약 105km(WLTP 기준)입니다. 대용량 배터리 모델은 DC 급속 충전과 V2G(차량-전력망 연계)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39kW 속도로 10~80% 충전에 약 26분이 걸립니다. 이 모델은 유럽 현지 공장인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EU의 중국산 차량 수입 관세 적용을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유럽 일부 매체들의 시승 평가에서는 넓은 트렁크 공간과 부드러운 파워트레인, 우수한 실연비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가격은 아직 미공개 상태로, 유럽 소형차 시장의 주류 모델보다 낮은 가격이 제시될 경우 BYD의 유럽 공략에 상당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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