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차량 고민... (장문의 글)
직장이 바뀌면서 주말은 생겼는데
오히려 시간이 없다고 해야하나..(?)
유튜브 볼 시간도 없을 정도라
차를 탈 시간도 잘 없고
출퇴근 거리는 왕복 10km가 조금 넘는데요
아반떼n은 가지고 있고 싶지만
일단 전제는 처분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일단 꾸준히 시승을 하려고 하는데요
예산을 4천만원대 중반까지로 잡았습니다
선택지는
1. 셀토스 하브
2. pv5
3. ev5
4. 무쏘ev
5. 스타리아 (ev)
이정도 입니다
주말이 생겼으니 주말에 한번씩
차박을 해보겠다는 마인드로 고른 차량들이고
너무 흔하지 않은 차량들로 골랐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려는 거죠...일단은.
우선
1. 셀토스 하브
원래는 선택지에는 없던 차량입니다
비싸다고 말이 많이 나오길래
제가 견적을 내보니
3500~3600사이로 견적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예전 아이오닉 하브 빌려타던 때 (그린카로 약 7회) 의 기억이 좋아서 시승을 해봤습니다
일단 남들 다 답답하다고 하는 출력의 아쉬움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굼뜨다는 걸 분명 느끼긴 하는데
141마력이자너 이정도가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니
전기모터도 좀 밀어주는 거 같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엔진과 모터가 온오프 되는 이질감을 느끼기 힘들었고
정차시엔 당연히 조용했으며
고주파음도 생각보다 안들리더군요
그런데 이게 차가 무거워져서 그런지
엔진의 개입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아이오닉 하브때는 그래도 배터리를 꽤 쓰려고 했는데
셀토스 하브는 배터리 절반은 어떻게든 수호하겠다는 마인드로
엔진을 돌려버리니까
평범하게 운전하면 실연비가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지가 않았습니다
발컨하면 15 이상은 무난하게 올리긴 했구요
그리고 아n을 타서 그런가
유턴할 때 조타각에서 엄청 감탄을 했습니다
2차선? 정도면 그냥 돌아버려서
히야 이거 지린다 ㅋㅋ 했네요
스티어링휠도 가벼워서 운전이 편했네요
스티어링휠 사이즈가 좀만 작았으면 좋았을 듯...
실내는 생각보다 넓어서
다른 사람들 태울 때도 크게 신경안써도 될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긴 차가 아니라 차박하려면 위에 루프탑 올려야겠더라구요
2. pv5
이건 어제 타보고 욌습니다
6월이 라이트 캠퍼가 나온다는 카더라를 듣고
존버중이긴 한데 일단 보조금이 나와야...
시승간 매장 당직딜러의 응대가 상당히 정석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이고
아n 사고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기억에 남는...ㅎ
일단 첫 출발때 오오 했는데
조용힌 것도 있지만
출발도 굼뜨게 나갈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느낌은 안니더라구요
물론 50넘어가면서부터 뒤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ㅋㅋ
미량의 고주파음이 있구요
그리고 중간에 차를 세우고 트렁크쪽과 2열도 앉아봤는데
공간 상당히 넓었습니다
스티어링휠은 셀토스보다는 아주 약간 무거웠는데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회전반경도 괜찮았구요
그런데..이게....
저는 성로님이 영상에서 공명음 이야기하실 때
공명음? 그게 뭐지? 애초에 그정둔가..? 했거든요
아 근데 이게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니까 바로 알겠더군요
뭔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둔중한 중저음의 소리들...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내부에서 울리고
둥두두둥 하고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극대화가 되는데
이게 알고 들으니까 생각보다 꽤 거슬립니다
라디오도 켜봤는데 커버가 안되네요..ㅠ
잘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참고 타는 분들보다는
조금 이런 부분에 둔하거나
처음부터 이런류의 차량들을 타와서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들이지 않으까...하고
혼자 추측만 했습니다
그래서 시승하고 돌아오는 길에
계속 아쉽다는 말만 열번은 하면서 왔어요
분명 차가 좋았던 것은 사실이라서요..
집에 오자마자 공명음 잡는 법부터 찾아봤네요 ㅋㅋㅋ(제미나이야 고마워!)
마음은 거의 이쪽인 것 처럼요
아 가격은 최대치는 4000이 조금 넘는 정도까지 가능한데
라이트캠퍼는 더 비쌀거 같아서
나오면 가격보고 정할까 싶기도하고..?
3. ev5
이 차는 우선순위 자체는 아닌데
전기차라는 것과
실내v2l을 쓸 수 있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별도의 튜닝없이 2열이 완젖 풀플랫이 된다는 걸 플러스로 두고
선택지에 넣었습니다
어제 갔던 매장에서
다른 손님이 ev5시승나가는 걸 보고
돌아와서도 봤는데
투싼크기라는 게 어느정도였더라 하면서 봣는데
은근 덩치가 있더군요
다만 제가 소나타나 투싼급의 사이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후보에만 올려놓고 시승을 해 볼 예정입니다
pv5도 사실 mpv에 공간이 넓어서 맘에 들어한 거지
사이즈만 놓으면 우선순위는 스타리아쪽이 더 좋은...
ev5도 대략 견적을 내보니 (보조금포함)
4200~4400선으로 맞출 수 있겠더군요
4륜은 갑자기 가격이 훅 뛰는 통에...
보조금도 무리인 느낌이고...
4. 무쏘ev
유일한 4륜모델이 되겠네요
물론 ev5도 4륜선택은 가능하지만
가격이 상당해지고
일단 우선순위도 아니구요
무쏘ev도 그냥 전륜모델로 사도 상관은 없는데
250만원정도는 써도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넣어봤습니다
친구가 토레스evx를 타서 경험을 해본 느낌으로는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감각이 의외로 괜찮고
200마력의 출력이 아쉽다는 이야기는 안나오겠더군요
회생제동의 느낌이 약간 날 것의 무언가 였지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선택지에는 왜 없냐하면...
이 급의 차량을 안좋아해서...ㅎ
그리고 승차감은 오히려 일반 토레스가 좀 더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돌아와서...
차박을 염두에 둔 사름의 관점에서
출고 이후 추가 지출이 꽤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기에
(최소 300~최대 700이상)
4300아래로 맞출 수는 있으나
고민이 많이 되더군요
인기많아서 그런가 할인도 안하는디...
5. 스타리아 (ev)
스타리아는 하브...보다는 사실
ev모델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택지에 넣어놨습니다
v2l도 평범하게 쓸 수 있을테고
실내도 평범하게 넓어서
스텔스차박에 별 문제가 없어보였거든요
의외로 800v 시스템으로 충전이 가능할거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800v시스템이 적용된 차의i ccu문제는
나만 아니면 돼 정도로 있기엔 조금 신경쓰이긴 하네요
나오지도 않은 차로 이런 고민하는 것도 웃기지만요
그래도 나오면 시승해보고 싶고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 되겠네요
9인승같은걸 사면 5000만원은 가뿐하게 넘갈거 같고
11인승을 노리면 보조금이 많이 나온다곤 들었는데
110km제한은 쫌...ㅋㅋㅋ
일단 이 정도로 리스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차가 괜찮을까요?
글은 조금 답정너 느낌이긴 한데
아직 시승 안해본 차도 많고
갑자기 gr86이나 미니 같은 차를
구매하고 나서 차 샀어요! 할 수도 있는 성격이라서...ㅋㅋㅋㅋ
다른 추천 차량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신 쏘렌토나 싼타페는 No....
14
댓글 14등록순추천순
김한솔2026.03.29
PV5, 스타리아 EV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공간 넓은게 짱이려나요...ㅋㅋ
꿈을이룬쏘렝이오너




2026.03.29
1번 어니면 2범니요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어찌보면 무난할 수 있는 선택지긴 합니다 앞의 두 종이 ㅎ
꿈을이룬쏘렝이오너




2026.03.29
근데 셀토스 하브가 최고긴해요..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하브가 기름값 문제만 아니면 제일 편하긴 할거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당 ㅎㅎ
꿈을이룬쏘렝이오너




2026.03.29
제가 하브 타는데 180km 주행했고 기름 진짜 150km 썼더라고요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알차게 쓰셨네요 ㅋㅋㅋ
주행거리가 오히려 너무 짧으니까
차라리 전기차가 나은가 싶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별해달똥


2026.03.29
1.pv5. 2.ev5.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집밥이 있다보니 전기차를 좀 우선순위에 두고 있긴해서
의견 감사합니당 ㅎ
별해달똥


2026.03.29
이번에 아버지 차량 pv5페신져로 바꿔드렸는데요. 승차감 조금 포기하시면 데일리.레져 둘다 가능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42정도 맞추시면 정말 탈만해요. 크기도 gv70정도라 운전도 편하고 부모님이 많이 만족해 하십니다.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오... 사실 승차감은 지금 차에 비하면 월등히 좋은 편이라서 괜찮았는데
중저음의 소음이 조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제가 좀 예민한가 싶기도 하구요
별해달똥


2026.03.29
초기 모델이라 그런가. 그 스탑엔고 소음도있는데.. 크게 신경 안쓰고 탈만해요
쫀득쫀득찹쌀떡




2026.03.29
나중에 다른 지점에서 시승을 한번 더 해보든지 해야겠어요
연 6회까지만 된다고 해서...
고민이 늘어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