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독립 브랜드“ 토요타, ‘GR’ 브랜드 공식 출범

토요타가 모터스포츠 부문이던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분리해, 독립 퍼포먼스 브랜드 ‘가주 레이싱(Gazoo Racing)’ 으로 공식 출범시킵니다. 새 GR 브랜드는 다이하츠·토요타 위, 렉서스·센추리 아래에 위치한 5번째 축으로, 고성능·스페셜 모델을 전담하게 됩니다. 신형 V8 슈퍼카 GR GT부터 이미 토요타 엠블럼을 쓰지 않고, 일부 렉서스 전시장을 통해서만 판매될 예정입니다. 향후 부활이 예고된 MR2와 완전 신형 수프라, 차세대 86 역시 GR 브랜드 아래에서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GR 야리스·GR 코롤라 같은 핫 해치에 더해, 미국 현지 딜러 대상으로는 2도어 스포츠카 셀리카 부활 청사진도 공유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파워트레인은 GR GT 전용 4.0ℓ 트윈터보 V8과, 최고 400마력 이상을 내는 신형 2.0ℓ 터보 ‘G20E’ 직분사 엔진이 양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 2.0 터보는 전·후 엔진 배치 모두를 염두에 둔 설계로, GR 야리스 M 콘셉트처럼 미드십 스포츠카에도 대응하도록 개발됐습니다. 전동화 측면에선 듀얼 모터 AWD 스포츠카 FT-Se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나올 차세대 LFA 콘셉트가 GR 라인업을 책임질 후보로 거론됩니다.WRC 등 월드 레벨 모터스포츠 활동도 ‘가주 레이싱’ 이름으로 이어가며, 양산차 기반 커스터머 레이싱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토요타가 GR를 독립 브랜드로 세우면서, 과거 ‘GR 스포츠 패키지’를 넘어선 본격 고성능 패밀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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