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어 스포츠 쿠페도 중장년층이 주 타켓층?
혼다가 부활시킨 프렐류드(Prelude)가
일본에서 예상 밖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혼다는 지난 9월 5일 공개 후
단 한 달 만에 2,400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이는 초기 예상치의 8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판매 가격이 617만9,800엔(약 5,800 만 원)으로 혼다 라인업 중에서도 높은 편이며,
심지어 400마력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닛산 신형 Z보다도 비싸지만,
일본내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OB들의 전유물이 된 스포츠카?
흥미로운 점은 구매자의 상당수가
50~60대 중장년층이라는 사실입니다.
과거 프렐류드를 직접 경험했던 세대가
향수를 이유로 다시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세컨드카나 주말용 차량으로
구입하는 사례가 두드러집니다.
실제로 혼다 내부에서는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증대 및 주문 제한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색상 선택에서도 세련된 취향이 드러나며,
63%가 문라이트 화이트 펄을 선택했습니다.
신형 프렐류드는
혼다의 e:HEV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시빅 하이브리드와
아키텍쳐를 공유합니다.
2.0리터 자연흡기 엔진(141마력)과
전기모터(181마력)를 결합해
총 200마력을 발휘합니다.
시빅 타입 R의 듀얼 액시스 스트럿과 능동형 댐퍼 시스템이 적용되어 주행감 또한 고급스럽게 진화했습니다. 혼다는 프렐류드를 “하이브리드 시대의 새로운 드라이버즈 쿠페”로 정의하며,
향후 북미 시장에도
올가을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국내 시장 출시여부는 미정이지만,
토요타 GR86과의 포지셔닝 중첩 및
비싼 가격대로 인한 수요 부족으로
정식 출시를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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