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EU 내연기관 금지법안에 대해 강한 우려 표해

BMW가 유럽연합(EU)의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에 강력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BMW 최고기술책임자 요아힘 포스트는 “최종 선택은 소비자가 해야 한다”며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 가격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 규제가 업계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최근 메르세데스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유럽차 산업이 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비슷한 경고를 내놓은 것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현재 유럽 내 전기차 점유율은 15%대에 불과하며, BMW는 여전히 3·4·6·8기통 엔진부터 롤스로이스 전용 V12까지 다양한 내연기관을 판매 중입니다. 유럽은 BMW 그룹 판매의 핵심 지역으로, 내연기관 전면 금지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매출과 고용 기반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BMW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병행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전략을 이어간다는 입장입니다. EU의 정책 재검토 여부에 따라 유럽 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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