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플래그십 ‘모델 S·X’ 생산 종료… 로보틱스 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테슬라가 지난 5월 10일(현지시간),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마지막 유닛 생산을 마치고 모델 S와 모델 X의 공식적인 생산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2012년 모델 S 출시 이후 두 모델은 전 세계에서 약 75만 대가 판매되었으며,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뛰어넘는 성능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증명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습니다. 혁신의 아이콘: 모델 S와 모델 X가 남긴 유산 모델 S: 1회 충전 주행거리 400마일 시대를 열었으며, 고성능 '플래드(Plaid)' 모델을 통해 제로백 1.99초라는 슈퍼카급 성능을 대중화했습니다. 특히 무선 업데이트(OTA) 시스템은 자동차를 '달리는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델 X: 상징적인 '팔콘 윙' 도어와 7인승 SUV의 실용성을 결합해 전기 SUV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가속력과 FSD(Full Self-Driving)를 통한 자율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테슬라의 기술력을 상징해 왔습니다. 생산 종료의 의미와 향후 전망 테슬라는 두 모델의 직접적인 후속작을 발표하는 대신, 한정판 '시그니처 시리즈'를 끝으로 프리미엄 내연기관 대응 라인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옵티머스) 중심의 로보틱스 비즈니스로 기업의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게시글 첨부 이미지 1/5
1/5
0
댓글 0
등록순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