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출시” 맥라렌, V8 하이브리드 SUV 개발한다

맥라렌이 결국 SUV 시장에 뛰어듭니다. 그동안 “절대 만들지 않는다”던 브랜드가 드디어 방향을 틀었고, 첫 하이퍼-SUV가 2028년 데뷔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해외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내부 코드명은 P47, 5인승 구조에 하이브리드 V8 파워트레인, 그리고 포르쉐 카이엔 터보 GT보다 약간 더 큰 차체와 24인치 휠이라는 압도적 스펙이 전해졌습니다. 글로벌 맥라렌 딜러 미팅 참가자들은 P47을 이렇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조각처럼 다듬어진, 근육질 실루엣. 익조틱 SUV 사이에서 절대 묻히지 않을 존재감.” 맥라렌 CEO 닉 콜린스가 “2개 이상의 좌석을 가진 차량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이후, 사실상 첫 SUV의 등장 여부는 확정 수순이었죠. 맥라렌의 신차 로드맵도 매우 공격적입니다. 2027년에는 약 800마력급 하이브리드 V6 쿠페 그리고 750S 파이널 에디션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루프 스쿱, 대형 리어윙으로 마무리하는 전동화 보조 없는 마지막 순수 내연기관 맥라렌이 될 전망입니다. 반면, 순수전기 맥라렌은 여전히 “장기 과제”. 이번 미팅에서도 별다른 언급 없이 뒤로 밀린 모양새입니다. SUV가 맥라렌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지만, 람보르기니 우루스·페라리 프로산게·애스턴 마틴 DBX처럼 브랜드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는 건 부정할 수 없죠. 여러 번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맥라렌인 만큼 이번 SUV 모델의 향후 시장에서의 평가가 맥라렌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모델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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