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새차를 타야할까요.
저는 섬에 살아서 농기계나 배, 오토바이, 자동차 수리를 직접 합니다.
대단한 기술이 있는건 아니고 볼트너트 풀고 조이고 기름칠하고 재생하는거죠
저번에 아이오닉5를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새벽 1시에 시흥에서 양주를 다녀와야해서 전기차를 타고 나갔는데요. 영하 15도의 날씨이다보니 히터를 트니 주행거리가 160키로도 안나오더군요.
해서 충전기를 찾아 꼿으니 고속인데도 40kw라 너무 느려 그냥 히터 끄고 다녀왔네요.
이 경험을 하고 전기차를 타는걸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g80타시는 분의 문제도 많이 보았습니다 미션 팅김, 1단고정, 그외의 부품 내구성문제 배선내구성문제,,
제 차도 문제가 많습니다
96년식 포텐샤는 30년간 닳고 닳아서 밸브와 캠과 로커암을 구해서 헤드를 재생해둔 상태인데도, 오일을 먹고있고.
94년식 프라이드는 누유나 누수는 없지만 배기밸브의 미세크랙이 있어서 부조가 있는 상태이죠.
92년식 갤로퍼는 누유와 누수가 매우 심하고 기어도 안들어가고 출력이 너무 낮아 실사용이 어려운 시점입니다
그러나,, 굴러가잖아요^^
자동차라는 것이 누군가에겐 명함이고 거울이라 하겠지만
저에겐 자동차는 이동수단, 컬렉션일 뿐입니다.
1:1사이즈 프라모델이라 생각하며 타는 차량인지라,,
주변 친구가 자동차를 전부 정리하고 새차하나 사라고 하여 생각난김에 정리하며 쓴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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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등록순추천순
인공지능빠방이2026.01.28
귀하의 글을 읽으며 자동차에 대한 깊은 애정과 특별한 관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각 차마다 문제는 있지만 오래된 차량들을 직접 손보고 관리하시면서 느끼는 만족감은 새 차를 타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동차가 이동 수단일 뿐 아니라 컬렉션의 개념으로 다가오신다면 지금의 방식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분들이 새 차를 권유하셔도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만족도를 가장 중시하시면서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단양


2026.01.28
전 아마 평생 이러고살지싶습니다 ㅎ,, 돈이 넘쳐서 어디다 쓸지 고민일 시점에는 새차를 하나즘 사겠지만 그것보단 월화수목금 탈 차를 두고싶네요
슈넬오토모티브
2026.01.2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 뿐입니다.
누군가는 그런 똥차 썩차를 돈주고 왜사냐고 하자나요.
근데 누군가는 그런 똥차 썩차에 애정이 많을 수 있죠.
다 자기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