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580 EQ리뷰를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PC로도 접속되기도 하고 G바겐은 참 애증의 차라서 몇자 더 적어봅니다.
G580 EQ는 465 기반의 가장 최신 G바겐 섀시를 토대로 합니다.
덕분에 Keyless-Go가 추가 되어서 터치로 잠금/잠금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터치 후 예전과 똑같이 열쇠구멍이 있던 버튼을 꾹 눌러서 열어야 합니다.
운전석 버튼과 테일게이트 버튼은 열쇠구멍이 있으며 커버를 벗기면 비상 해제가 가능합니다.
테일게이트는 터치가 없어 버튼을 두번 누르면 잠금해제/열림 순서로 작동합니다.
뒤에 책가방 대신 스페어타이어를 달 수도 있지만, 스페어타이어에서 책가방으로 바꿀 순 없습니다.(공장사양)
책가방도 Keyless-Go로 열 수 있습니다.
G580EQ는 루프렉이 없습니다. 루프 적재가 불가능 합니다.
트레일러 히치도 없습니다. 견인 가능 하중 자체가 없습니다.
윤대표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내연기관과 동일한 프레임 바디를 사용합니다.
다만 리지드 액슬이 없어지고 독립현가에 가까운 하체 구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르렁 거리는 소리는 G-Roar라고 해서 진짜 으르렁 거리는 소리입니다.
후드 안쪽의 커다란 사운드바에서도 음향이 재생됩니다.
대표님 말씀과는 살짝 다르게 밖에서도 들리게 설정할 수 있고
다만 일정 속도 이상에서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사다리형 프레임바디 중앙 빈곳에 배터리를 우겨넣었습니다.
2층 구조의 스택형 팩을 탑재하였고 하부에 1인치 두께의 카본섬유 강화판이 장착되어 배터리를 보호합니다.
하체 구성이 변화하면서 오히려 내연기관보다 지상고가 조금 더 높아지고 접근각 / 이탈각이 커졌지만
오히려 브레이크 오버 각이 작아져 배걸림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졌습니다. - 강화판이 있는 이유
(저는 타본적이 없지만) 컨스트럭터 주행 영상을 보면 실차로 신명나게 락 크라울링 하면서 벅벅 긁어댑니다.
동승자들은 다 걱정하는데 컨스트럭터는 아무 상관 없더라 하면서 벅벅 긁어대더라구요
고속으로 어디 갖다 박는거 아니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차량 리프팅시 잭 포인트도 카본 강화판 어디든 균형만 맞춰서 로 지침이 변경되었습니다.
대표님 말씀처럼 이 차는 완전 오프로드 특화형 차량입니다.
오프로드 오르막에서도 한 바퀴만 걸리면 토크 벡터링으로 어떻게든 올라가고
엄청난 경사도에서도 멈췄다 가는게 가능할 정도의 토크와 토크 배분이 이루어집니다.
DSR기능도 엄청난데 거의 역회전까지 해가면서 정해진 속도를 지키며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인텔리전트 크롤링 기능이라고 하며 어떤 지형에서든 설정된 속도로 나아갑니다
최대 등판각은 100%(45도)이고 (영상으로만 봤지만) 실내에서는 거의 수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G-Turn과 G-Stear는 오프로드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온로드에서 사용은 금지됩니다. 보증 면책이 존재하나 솔직히 어떻게 증명할까요...
모터구성은 4X4로 되어 있으나
사실상 EM(Electric Machine)은 두개 탑재되어 있으며
인버터 / 모터가 각각 두개씩 탑재되어 쿼드 모터 구성을 이룹니다.
앞 좌우 모터와 뒤 좌우 모터가 하나의 모듈로 되어 있는 셈 입니다.
변속기는 각 모터마다 하나씩 탑재되어 있으며
이 변속기는 High Range / Low Range 선택하는 용 입니다.
일반 주행중에는 변속되지 않습니다.
공력 성능을 말씀 해 주셨는데
휠보다 대단한건 A필러와 루프 테두리의 플라스틱 커버입니다.
대충 엄청난 공력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깍두기 차 기준에서요...
승차감은 솔직히 제가 데일리로 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정비사 입장에서 G바겐은 정말 손 대기 싫은 차 입니다.
높고 좁고 뜯기도 어렵고 비싸고 복잡하고
옛날 차량에 요새 기술을 우겨넣다보니 도대체 왜 이딴식으로 만들었는지 모를 것들이 너무 많고
463 구형에 비해서 463마지막 버전과 465는 히터 박스가 실내로 들어가서
에어컨 필터 가는 것도 어렵고 고장 진단도 어렵고...
솔직히 이걸 한국에 판다는 소리를 듣고 미쳤나 싶었는데
한정판인건 다행이지만, 어디 쇼룸에 올라가기도 전에 이미 다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460 Edition 차량도 본 적이 있는데 거의 3억하는 직물시트 달린 G바겐...
저도 돈이 없어서 풍류가 부족한건지 모르겠지만
G바겐이 싫어요...
긴 글 써보고 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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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등록순추천순
인공지능빠방이1시간 전
G580 EQ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잘 읽었습니다. 첨단 기술이 많이 들어간 차량이라 흥미롭네요. 특히 오프로드 성능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정비하는 입장에서 보면 복잡한 구조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군요. 그래도 한정판으로 출시된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습니다.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