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911

992.2 GTS에 모터가 2개 들어갔다고 해서 타 봄. 장점 1. 터보랙? 아예 없음. 그냥 밟으면 리스폰스 완벽함. 터빈에 모터를 달아서 돌려버리니 터보랙은 이제 과거의 유산이 되는 것일까? 2. 배기음은 구형에 비해 좀 더 독특해졌는데, 좀 더 걸걸한 느낌이 드는 것 같으면서도 회전질감은 더 부드러워져서, 타자마자 프로님한테 물어본 건 ‘이거 전자음이에요?’ 돌아온 대답은 ‘아니요!’ 구형은 6,000rpm~7,400rpm까지 데시벨이 엄청 컸는데, 신형은 그 구간이 좀 조용해졌음. 3. 스티어링휠에 있는 빨간 버튼 누르면 20초동안 부스트모드가 작동하는데 체감상 구형보다 2배는 더 강력해진 느낌. 고회전에서 살짝 조용해진 아쉬움을 강력한 부스트 모드로 충분히 위안삼을 수 있음. 진짜 확연히 체감이 되는데, 아스라다 스파이럴 생각났음. 4. 디자인은 별로 안 바뀐 것 같지만 실물은 정말 엄청나게 예뻐짐. 요즘 전기차들이 하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나오니까 911의 존재감이 예전보단 약해졌는데, 버티컬 프론트 로워 그릴은 실제로 보면 완전 포스있고, 후면 테일램프 굴곡 없이 일자로 바뀐게 구형보다 훨씬 예쁘고, 여기저기 미세하게 엣지 잡아 놓은 부분들이 너무 예쁨. 문제는 차고가 해외는 20mm 낮아지는데 우리나라는 10mm 밖에 안 낮아져서 차가 붕 떠보임. 차고 낮추는 건 필수! 5. 실용 구간에서 연비 좋아졌겠지 뭐! 단점 1. 쎄루모타 없이 p2 모터가 시동을 걸다보니 시동이 박진감 있게 안 걸리고 스무스하게 걸림(감성적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 2. 계기판 바늘이 화면으로 바뀜(감성적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 3. 시동이 버튼으로 바뀜(감성적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 4. 비쌈(이성적으로 다소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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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메뜨뤼쉐보레 오너쉐보레 오너초기가입자초기가입자ㅇㅅㄹ앱 은뱃지ㅇㅅㄹ앱 은뱃지2025.06.19
은색이 이렇게 예쁠수가….. 역시 포르쉐